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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작전과 민간용으로 여러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헬리콥터는 다양한 용도에 맞게 여러가지 종류의 헬리콥터가 개발되어 운용되어 지고 있다. 회전날개에 치중하여 비행하는 헬리콥터는 회전날개를 배치하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존재한다. 헬리콥더에게 중요한 회전날개는 양력발생을 담당하는 주 회전날개, 방향조종을 하는 꼬리 회전날개로 구분되어 진다. 회전날개에서 양력이 발생하는 헬리콥터는 반드지 주 회전날개가 필요하다고 한다.


                  

단일 메인 로터 방식은 하나의 회전축을 사용하여 주 회전날개가 작동하기 때문에 진동발생이 적고 전체적으로 기계장치가 간단하고 방향전환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회전날개의 방향과 반대로 기체가 역회전하는 현상이 발생하기에 기체의 역회전을 막아주어야 한다, 이런 이유로 동력손실이 일부 발생하는 단점이 있을 수 있다.


꼬리 회전날개는 시코르스키 VS300 헬리콥터에서 처음 시도된 이후 현재까지 대부분의 헬리콥터에서 사용되어지고 있다. 꼬리 회전날개는 엔진이 작동할 때부터 회전을 시작한다, 엔진의 회전수에 따라 회전속도가 결정되어지는데 바람의 힘으로 기체의 역회전 현상을 막아준다고 한다. 조종사는 꼬리 회전날개의 각도를 조절하여 방향을 조절한다, 회전날개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 부분이 결함이나 파손이 되면 치명적일 수 있다고 한다.



헬리콥터가 숲속이나 장애물이 많은 지역을 비행할 때 바람에 날린 물체가 꼬리 회전날개를 파손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방향 안전성을 잃고 사고가 발생한다. 외부 이물질에 의한 꼬리 회전날개의 파손을 막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이 적용되고 있다. 미국의 벨 헬리콥터에서 개발한 모델 400 트윈레인저는 회전날개가 직접 이물질과 접촉하지 못하도록 보호대로 감싼 날개를 장착하고 있다. 여러방면으로 연구를 하고 있는 모습이 엿보인다.



프랑스의 쉬드항공은 SA341 가젤 헬리콥터를 개발하면서 숲속에서 비행할 때 꼬리 회전날개가 파손되지 않도록 특수하게 설계되었는데 페네스트론 이라고 불리우는 이러한 방법은 덕티드 팬,팬테일 이라고도 불리우며 개발 당시 쉬드 항공에서 특허를 출원한 만큼 획기적인 것이었다.



미국의 MD 헬리콥터는 아예 꼬리 회전날개를 없애고 엔진의 힘으로 송품기를 회전시켜 발생하는 바람을 꼬리로 보내는 획기적인 방식을 개발하였다. 노타라고 불리는 이 방식은 회전날개를 폐지하여 안정한 비행이 가능하다고 하다. 그러나 송풍기를 포함한 기계 장치가 복잡하고 동력 손실이 많아 일반적으로는 잘 사용하지 않고 있다.



커다란 회전날개를 기체의 앞뒤에 설치하고 반대로 회전하도록 하여 역회전 현상의 발생을 막도록 고안한 방식은 직렬회전날개 방식이라고 한다. 대표적인 기종으로는 보잉 Ch47 치누크 헬리콥터를 들 수 있다. 이 방식 또한 기계장치가 복잡하여 다른 헬리콥터에서는 채택하지 않고 있는 방식이다. 



횡렬 회전날개방식을 직력 회전날개방식과 유사하지만 대형 회전날개를 좌우로 배치하는 방식으로 2차 세계대전당시 독일에서 헬리콥터를 개발할 때 많이 시도한 방식이다. Mi-12 밀(Mil) 헬리콥터를 개발하는데 사용되었으나,기체가 커지고 가로 방향 조종성의 단점이 있다. 최근 틸트로터 기술이 개발되면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밖에 동축 회전날개 방식,교차 회전날개 방식, 복수 회전날개 방식이 있는데 민간용 소형 무인 헬리콥터 분야에 많이 사용되어지고 있는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드론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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