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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리에서의 비행과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헬리콥터는 긴 활주로가 필요하지 않아 민간용,군용으로 다양하게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헬리콥터의 주 기능인 제자리 비행 능력을 활용하여 가장 먼저 시도한 용도는 인명구조 헬리콥터였습니다. 최초로 1945년 바다에 고립된 선원을 시코르스키 R-5를 이용하여 구출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민간용 헬리콥터는 지금도 인명을 위한 구조,산불진압,응급환자 수송 등 많은 역할을하고 있습니다. 경찰이나 소방 세관에서도 순찰이나 단속임무에도 많이 사용 하고 있으며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수단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한편 도로가 없는 산 속에서 벌목작업을 하는 경우 원목을 운반하는데 헬리콥터가 활약하고 있습니다. 또한 높은 고지대에 건설자재 등을 수송할 때 헬리콥터가 아주 중요한 운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제자리 비행과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헬리콥터는 군사작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차 대전 당시 처음 헬리콥터 개발을 시도한 목적도 군사적인 용도에서 비롯되었습니다. 2차대전 말에 완성된 헬리콥터는 바로 실전에 배치되었고 조난을 당한 인원을 구조하는 임무에 사용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시코르스키 S-55) 한편 6.25 전쟁에서 긴급 외상환자 수송 구조임무에 투입되면서 점차 실용화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군용 헬리콥터가 널리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현재는 대부분 국가의 군대에서는 다양한 목적의 헬리콥터를 수행하는 임무에 따라 보유하고 있습니다.
공격헬리콥터는 베트남 전쟁 당시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적군의 반격에 대응하여 아군 헬리콥터를 호위하기 위한 용도로 개발되었습니다. 벨헬리콥터는 OH-13 기종을 개조한 모델 207헬리콥터를 처음 개발하여 가능성을 확인하였습니다.공격헬리콥터인 AH-1 코브라 헬리콥터가 등장하였고 대표적인 기종으로 AH-64 아파치를 들 수있다.
기동헬리콥터는 군사작전에 투입하는 병력과 화물을 수송하며 가장 기본적인 임무를 담당하는 헬리콥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동헬리콥터에 무장을 하면 무장 헬리콥터로 개조할 수도 있습니다. 크기에 따라 소형,중형, 대형으로 구분하며 필요에 따라 큰 화물은 외부에 매달아서 수송하기도 하기에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은 헬리콥터입니다.
정찰헬리콥터는 전투지역을 감시하고 적군을 추적하는 임무를 담당하는 헬리콥터로 적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작은 몸집에 고성능 감시 장비를 탑재하여 개발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미 육군이 개발한 RAH-66코만치 정찰헬리콥터는 적 레이더에 탐지되지 않도록 스텔스 설계를 도입하기도 하였습니다.
관측헬리콥터는 육군 포병이 포 사격을 할때 탄착점을 미리 확인하여 알려주는 임무에 사용하기 위해 개발된 헬리콥터입니다. 2차 대전이후 초기에 도입한 기종입니다. 베트남 전쟁 당시 미 육군은 밀림에 숨어있는 적군을 찾아내기 위해 대량의 관측헬리콥터를 사용하였으며 이후 관측 장비가 발달하면서 점차 정찰헬리콥터로 발전하였습니다.
탐색구조헬리콥터는 적진에 고립되거나 조난을 당한 사람들 찾아내어 구조하는 역할을 하는 헬리콥터입니다. 대잠 헬리콥터는 군함에 탑재되어 적 잠수함을 찾아내고 공격하는 임무를 주로 하였으면 정찰,적군함 공격, 통신중계 , 인명구조, 보급품 수송등 여러가지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무인헬리콥터는 군사적인 목적으로 위험한 임무에 투입되는 경우 사람없이 무인으로 비행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헬리콥터입니다. 1960년대 미 해군은 적 잠수함을 추척,공격하기 위해 Qh-50 을 개발하였으나 기술부족으로 추락사고가 많이 발생하여 실용화에 이르지 못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기술 발달로 다양한 기종이 개발되고 있습니다.